전체 글 (46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돌핍인 (咄 咄逼人) 2010-10-09 22:10:17 친구 딸 결혼식에 갔다가 돌아오는 지하철안에서 어깨너머로 본 모르는 말이 있기에 찾아 보았다. 돌돌(咄 咄)은 놀라서 이상히 여기는 소리 또는 모양. 기예등이 뛰어난 것을 보고 경탄함을 이름. 咄 咄怪事〔돌돌괴사〕: 놀랍고 괴상한 일 돌돌핍인(咄 咄逼人) 은 '기세등등하게 호통치며 상대방을 윽박지른다'는 뜻이다 <국어 사전>에 안 나오는 <중국 후진타오 2,005 년 3 월의 술어>이다. (근래에 내가 당한 입장과 같기에...... 사실 취미생활하는 장소를 옯기게 되었다) 咄 꾸짖을 돌, 놀라 지르는 소리 逼 닥칠 핍 2010년 노원서예협회전 2010-10-05 12:34:43 어제는 10월 4일 노원서예협회전이 열렸다. 博施濟衆을 써 보았다. 박시제중 [ 博施濟衆 ] 백성들에게 널리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뜻의 한자성어. 博 : 넓을 박 施 : 베풀 시 濟 : 건질 제(백과사전에는 건널 제라고 훈이 되어 있으나 여기서 구제한다는 의미입니다.) 衆 : 무리 중 군주나 정치인들이 정사를 잘 돌보거나, 의료인들이 인술(仁術)을 펼칠 때 흔히 쓴다. 《논어(論語)》 〈옹야(雍也)〉편에 나온다.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만일 백성들에게 널리 은혜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如有博施於民而能濟衆 如何). 어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가 말하였다. "어찌 어질 뿐이겠느냐? 반드시 성인일 것이다. 요순(堯舜)도 .. 김치, 금치하기에 (2010) 2010-10-03 20:10:39 김치가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기에 나도 옥상에서 기른 얼갈이,열무,총각무우(양이 적음)를 섞어 잘 키운 부추를 넣어 김치를 조금 담아 보았다. 창피하지만 작년에 남은 김치속(냉동보관)에 햇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을 만하다 고목이 된 살구나무는 베어 버렸다. 나무는 이제 옥상에 없어져 버렸다. 땅기운이 모자라기에 어쩔 수 없다. 제자 류영근서예전에서 2010-10-03 19:16:47 작년 6월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고 온 류영근 전시회을 다녀온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구나. 또다시 열린 한글서예전에도 못 가보고 마음 속으로는 축하를 많이 했는데 우연히 이백 카페에서 소중하게 찍어준 내 사진이 있기에 올려본다. 고맙다. 병풍그림은 류영근작품임 작가 류영근제자 류영근서예전에서정성껏 써 준 강강술래(2009) 환상의 가을날씨에 우면산을 다시 찾다(2010) 2010-09-25 20:07:52 남부터미널에서 출발 다시 우면산을 찾았다. 아쿠아아트육교가 우릴 따뜻하게 반긴다. 여기도 곤파스 활동반경에서 벗어나지 못해 여기저기 아름드리 나무들이 홍역을 치룬 모습이 아타깝다. 293m정상에 오르니 엊그제 水都로 만든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저멀리 우리동네 북한산,도봉산,수락산,남산..... 다 보인다. 내려오는 도중 고향동창(전.. 홍...의)을 만나 합류하여 즐겁게 추어탕으로 마무리. 등산일행에 참여한 것도 樂 樂 樂 고구마순과 더덕꽃(2010) 2010-09-08 10:40:46 어제 오늘은 기분좋은 맑은 가을날씨 8월에 서울지방에는 24일동안 비가 왔다는 뉴스를 들었다. 끔찍하다. 뜻이 있어 퍼 붓고 지나갔는지.. 어렵게 구했던 고구마순을 여러번 따서 줄기만 껍질을 벗겨 볶아 먹었는데 탁구장 이여사한테 배운 요리를 두번째로 해 보았다. 고구마잎도 함께 . 고구마순을 잎을 남겨 둔채 껍질을 벗긴다. . 깨끗이 씻은 후 . 다시마를 맹물에 담궈 놓은 후 그 다시마물에 갖은 양념(양파,파,고추, 마늘, 된장을 풀고) . 씻어 놓은 생고구마순과 잎에 멸치를 넣고 양념 넣고 켜켜로 놓은 후 중불에 자작자작하게 요리한 후 먹으면 별반찬 . 채소 값도 비싼데 잎도 함께 드셔보세요 곤파스의 위력을 넘고 (2010) 다녀온 영장산 2010-09-05 10:19:33 분당선 이매역 2번 출구 (충무로 수서역에서 환승하여 도착한 등산 모임장소) 2주만에 가진 모임에 7명 참가 아! 동네에서 느낀 콤퍼스(일본에서 제출한 곤파스는 제도기 일종인 콤퍼스를 의미함)의 위력은 막강하다. 아름드리 나무를 한 순간에 쓰러뜨리고 나뭇잎, 밤, 도토리를 사정없이 할퀴어 버리고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또다시 말로가 등장한다는데... 앞,뒤자락 태풍아! 얌전하게 지나가기를 기원이나하는 수밖에..... 태풍 흔적을 촬영 후 쉬는 시간 접시 아테나 같은 버섯을 찍으려니 휴대전화를 찾아도 없다. 어디에 빠뜨렸나 보나. 수소문 끝에 뒤에 오는 남매 일행이 가져다 준단다. 고맙다. 친구들이 가져온 음료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고마움 표시를 하고 다시 찍기 시.. 실꽃도 꽃이다(2010) 2010-09-01 21:56:46 이웃가게 수선집에 실꾸리 모듬이 예뻐서 찍어 보았다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