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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와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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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꽃이 피다 백합에 이어 참나리가 피어나다. 장마가 잠시 멈추고 오늘은 (13일)해가 쨍쨍하네요.
오리엔탈 백합꽃이 활짝 7월1일을 맞아 예쁘게 인사하네요. 작은 오리엔탈 백합은 내년을 위해 자리를 잡아 주었어요
6월을 여는 꽃뜰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니 꽃들도 목이 마르데요. 백합,달맞이꽃,수국이 인사 나누고 싶데요. 7그루 수국중 올핸 5그루가 꽃이 피네요. 몇년을 기다린 보람이네요. 벌개미취에 벌도 찾아오고 길꽃도 담아 봅니다. 요즈음 수국보러 오는 분이 많아요.♥♥♥♥
꽃구경은 우리 아파트에서 폈다 곧 바로 져 버리는 꽃과 함께 명자나무꽃 겹명자나무 박태기꽃 꽃사과 모과나무꽃 종지나물(미국제비꽃) 황매화( 죽단화) 꽃 잔디
방울. 방울. 물방울. 봄을 부르네! 거실에서 본 모과나무에 맺힌 물방울 보석이 따로 없네요. 모과나무 오 엽 송 명자나무(산당화)
눈:(雪)이 눈(眼)을 ....... 24.2.22 많은 눈이 밤새 왔네요전: 측백나무 후:키 큰나무 메타세콰이어 배롱나무(목백일홍) 아파트 옆집은 교회
눈이 눈 녹듯이 녹았어요. 하루만에 많은 눈이 연휴기간 중에 소복소복 내리더니 다음 날인 오늘은 땅만 빼고 다 녹았네요. 나이들으니 속으로 좋았어요. 오엽송과 모과나무 아파트 옆집은 교회 23년 12월30일 거실에서 창문 조금 열고 찍은 사진들기록적인 눈내린 다음 날 12월31일음력 11월11일의 달(2023년 12월23일)
황우도강탕♥ 黃牛度江湯♥ 자주 가는 경동시장에서 처음으로 장어초벌구이집에 들렀다. 예쁘게 생긴 여인이 대기석인 방석에 다소곤하게 기다리고 있기에 나도 앉아서 처음으로 장어1kg를 주문했다.난 처음이라 시세도 모르고 있었다. 키로 당 초벌 구이가 43000원이단다. 예상 보다 비싸지만 기다렸다. 중간크기 3마리다. 먼저 온 분은 2키로에 미꾸라지도 사는데 구운 장어와 미꾸라지 고울때 넣으면 국물이 진하다면서 장어 뼈와 머리를 준다. 내 차례가 되었는데 나에겐 부산물을 주지 않는다. 달라고 하니 ' 상인 왈 ' 항우?(황우)도강'이라며 기분 언짢게 하는듯한다.(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대충 의미는 예상하면서 )다음에는 그 가게는 물론 가지 않겠지요. 난 그 유명한 항우로 생각하고 집에 와서 검색하니 '황우도강'이다. 난 준비했던 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