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58)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0-06-16 12:13:56 그제 알게 된 불교용어로 자세히 알기 위해 검색해 봤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隨따를 수 處곳 처 皆다 개 眞참 진 "머무르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지금 있는 그곳이 바로 진리(깨달음)의 세계이니라." 이 말은 '임제록'에 나오는 구절로 師示衆云 道流 佛法無用功處 是平常無事 아屎送尿 著衣喫飯 困來卽臥 사시중운 도류 불법무용공덕 시평상무사 아시송뇨 착의끽반 곤래즉와 愚人笑我 智乃知焉 우인소아 지내지언 古人云 向外作工夫 總是癡頑漢 爾且隨處作主 立處皆眞 고인운 향외작공부 총시치완한 이차수처작주 입처개진 境來回換不得 경래회환부득 임제 스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중에게 설법을 하셨다. 납자들이여, 불법은 애써 힘쓸 필요가 없다. 다만 평소에 아무 탈없이 똥 싸고..
살구나무와 각종 채소 2010-06-15 10:34:38 겨드랑이에서 순을 수시로 집어 준 덕분에 잘 자란 방울토마토 한가지에 열린 것이 몇개인지? 한달 만에 돋아 난 생강 고추잎 뒷면에 있는 벌레를 계속 잡아 준 덕분에 크기 시작하는 고추 2개는 벌써 따 먹고 잘 자라고 있는 오이 살구 색이 제법 나는 살구 (양이 무척 적다.....오래 된 나무에 통이 좁아서 겠지) 열기 시작하는 가지 한 포기 심어서 쌈밥 먹을 때 서너 잎 뜯어 먹는 민들레 한 잎 한 잎 딸 수 있어 진 근대 사슴같이 계속 순 을 잘라 먹어 온 더덕 비만 오면 이 통 저통 물 가득
제14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2010-06-09 12:37:05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 오체를 출품하였다. 시간이 촉박하여 어려움이 있었으나 용기를 내어 보았다. ★ 접수기간 : 2010,4, 30 (금) ~ 5,15 (토) ★ 부 문 : 한문 ,한글, 문인화, 사경, 현대서예,전각, 서각, 선묵화 ★ 규 격 : 가로 50x135, 70x135 단 사경,70 x 70이내 , 서각 40x100이내,전각 은 자유규격 전시 장소및 기간 1차 한국전 한국미술관(인사동) 2010.7.13~7.20 2차 중국전 광주시 문화회관 2010.8,15~8.20
會者定離 去者必反 (회자정리 거자필반) 2010-06-26 18:02:37 '회자정리'는 가끔 사용했는데 뒷말도 있구나. 會者定離 去者必反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 온다 부처님께서 베사리성의 큰 숲에 계실 때,부처님께서 열반을 고하시자 아란존자가 슬퍼하였다. 그때 부처님께서 아란존자에게 말씀하셨다.'인연으로 이루어진 이 세상 모든 것들 빠짐없이 덧없음(無常)으로 귀착되나니, 은혜와 애정으로 모인 것일지라도 언제인가 반드시 이별하기 마련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 으레 그런것이거늘 어찌 근심하고 슬퍼만 하랴.'아난은 계속하여 눈물 흘리면서 말씀드렸다. '하늘에서나 인간에서 가장 높으시고 거룩하신 스승님께서 머지 않아 열반에 드신다니,제가 어찌 근심하고 슬퍼하지 않으리이까. 이 세상의 눈을 잃게..
망월사를 찾아서(2010) 2010-06-05 17:59:04 중학교 동창회에서 정기적으로 가는 등산모임일. 큰맘 먹고 집을 나섰다. 모임 장소는 1호선 망월사역 3번 출구 지난 주일 결혼식에서 본 친구들을 반갑게 만났다. 일성은 지난2일 투표이야기. 가지각색 대체적으로 잘 찍었다나. 너도 나도 우리나라가 잘 되는 일에 일조들을 했다나. 망월사를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그 장소에 절이 있는 것에 감사하다. 우리의 옛사람들의 시주로 이루어졌겠지. 장소를 보는 눈이 대단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이런 곳을 선경이라고 하나보다. (낙가보전, 월조문月釣門, 금강문金剛門,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는 바위, 도봉산 오봉, 싸리꽃....) 절에 오니 지난 월요일에 배운 도정 선생님 글 '산수 간에 나도 절로'가 생각나 적어 본다 산수 간에 나도 ..
도정선생님 광화문광장에서 라이브서예를 하시다 2010-06-02 17:37:11 지난 토요일(5/29) 결혼식 2건에 라이브서예가 있다고 하시기에 잘 가지 않던 나 따라 나섰다. 넓은 광장에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으나 그 좋은 나무들이 온데간데 없어진 것이 정말 아쉽다. 디자인 차원인지, 방위 차원인지?.... 세종대왕님과 이순신장군이 계신다. 우리 선생님께서 한글의 기본형을 쓰시기에 찍어 보았다. 네모 두개에 자음과 모음이 다 있다 (한옥을 사랑하는 영국인 뒷편에 나도 있다)
무공해 쌈 2010-06-02 17:24:07 날씨가 따뜻해진 관계로 옥상 채소가 잘 큰다. 여러번 따 주었는데도 잘 자라주는 쌈채소가 고맙다. 강원도에는 0도로 내려가서 감자와 고추등이 냉해를 입었다는데 너무도 안타깝다. 제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원하면서 .... 그동안 가꾼 채소를 바구니에 예쁘게 담아 보았다. 상추, 치커리, 비트(보랏빛이 식욕을 돋움), 깻잎,쑥갓 씀바귀,더덕 순(봄에 싹이 튼 더덕을 심으면 됨) 민들레,미나리 ▶ 한 번 심으면 해마다 돋아남
노원사랑서예전 2010-06-01 12:53:03 노원사랑서예전이 열립니다. ○ 기간 : 2010년 6월 7일(월)~ 12일(토) 4시 ○ 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관 2관 ○ 오픈 : 2010년 6월 7일(월) 오후 6시 ○ 주최 : 노원서예협회 ○ 후원 : 노원문화원, 노원미술협회, 노원음악회, 노원문인협회 ○ 규격 : 가로 70cm × 세로 200cm 이내 ○ 출품 : 1인 1점 ○ 접수 : 출품원서 및 작품을 5월 24일(월)까지 사무국 또는 동진표구사에 필착. 개인적으로 표구하실 회원님은 도록 제작을 위한 슬라이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 : 사무국장 02-935-3312 손전화 010-7345-9450(송향) ○ 출품료 : 기본참가비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