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74)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래산에서 찍었던 사진(2010) 2010-07-17 22:47:09 5월8일에 소래산에 갔던 것을 이제야 올린다. 꽃들 마당에 우리 사진도...(사실 우리도 50여년 전에는 희망의 꽃이었지) 심학산 꽃잔치(2010) 2010-07-17 22:33:15 가정에서도 심어도 되는 양귀비와 이름 모르는 꽃들 중학교 동창회에서 가서 본 꽃들 남산에서 찍은 꽃사진 2010-07-17 22:17:41 접시꽃 쉬땅나무 꽃이 모여 달리는 형태가 수수이삭과 같아 쉬땅나무라고 하며 흔히 개쉬땅나무라고도 불리고·밥쉬나무라고도 합니다 해서(楷書) 2010-07-13 22:01:14 楷書 쓰는 법 (楷 본보기 해,나무이름 해, 書 글서) 해서: 진서(眞書)·정서(正書)·금예(今隸)라고도 함. 후한말에 한예(漢隸)의 파책(波磔)을 변화시키고 여기에 점(點)·탁(啄)·도(桃)·적(趯)을 더하여 만들어진 방정한 서체. 주로 공문서에 이용된 양식이며, 글자의 모서리가 깔끔하고 다양한 두께의 곧은 획이 특징이다. 당대(唐代 : 618~907)에 최대의 전성기를 맞아 가장 중요한 서체가 되었다. 그당시 문관으로서의 성공 여부는 서예의 숙련도와 관련이 있었다. 해서는 현재 사용하는 표준서체와 인쇄체의 전형으로 남아 있다. 현전하는 가장 초기의 예는 위(魏)나라 종요(鍾繇)가 쓴 법첩인데 성숙된 경지를 보이고 있어 그 이전에 이미 해서체가 발전했던 것으로 추측되.. 토마토(2010) 2010-07-11 10:01:51 길을 가다가도 화분에 심어 있는 고추나 토마토를 보면 발길을 멈추고 순을 집어 주는 습관이 생겼다. 토마토 키우는 법은 약간 알 것 같다. 사나흘 간격으로 돋아나는 순을 집어 주고 잎도 가끔 잘라 준 덕분에 가지가 찢어 질 것 같이 열렸다. 익지 않은 방울 토마토를 고추와 양파와 함께 피클을 담어 보았다. 맛이 어쩔지 모르겠다. 너무 많이 열려 이번에는 제일 윗순을 아주 잘려 버렸다. 그만 성장을 멈추고 열매나 충실하게 익기를 바라면서.... 잘 자라던 호박은 벌레와 파리의 온상이라 견디다 못해 뽑아 버리고 잘 자라던 곰취도 죽어 버렸다. 겨우 겨우 얻은 고구마나 잘 키워봐야 할텐데....... (친구 손에 들려 부천에서 지하철 타고 오고, 무수골에서 가져오고 ...늦.. 남산(목멱산)을 찾다(2010) 2010-07-10 18:15:55 명동역 3번 출구 등산모임이 만나는 장소. 서울에 온지 37년. 오늘은 남산위의 저 소나무를 제대로 보는 날. 퍼시픽 호텔 우측길로 가니 케이블카와 에리베이터 타는 장소(남산3호터널 입구에 탐)가 나온다. 아스팔트로 잘 닦여진 길을 따라 가노라니 길가에 졸졸졸 물도 흐르고 자생은 아니지만 잘 가꾸어진 꽃과 이름 모를 나무들이 우리 일행을 반긴다. 흙길이 전혀 없어 등산 느낌은 안 나지만 마음이 넉넉해진다. 남산위의 소나무는 한남동쪽에 군락이 있다. 자랑스러운 나무옆에는 도종환이 생각나는 접시꽃과 원추리가 우릴 맞아 준다. 신선한 공기욕을 즐기는데 수시로 02, 03, 05 마을버스와 서울시티투어 버스가 지난다. 남산을 목멱산이라 한다. (목멱木 覓 구할멱, 찾을 멱.... 무수(無愁)골에 가다 2010-07-01 09:39:26 어제는 무수골(근심없는 골짜기) 가기로 한날 신묵회 회원들이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와석선생님의 차를 타고 무수골로 향한다. 난 오겹살과 우리 옥상 농장에서 수확한 고추와 끝물 야채를 가지고 도착했다. 가자마자 옆에 있는 밭으로 가 보았다. 안개낀 산속에는 우리집에서 키운 상추의 10배크기는 되는 상추가 있다. 땅심이 이렇게 대단한가에 무척 놀랐다. 잘 자란다. 풀도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안타까워서 풀을 조금 뽑아 보고...... 귤화위지(橘化爲枳)가 생각난다. (회남의 귤을 회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된다는 뜻으로 환경에 따라 사람이나 사물의 성질이 변함을 이르는 말). 무수골 채소는 귤이고 열심히 키운 우리 것은 완전 탱자다. 사실 아삭이고추 한포기를 심었는데 청량고.. 파주 심학산 돌곶이 꽃잔치(2010) 2010-06-19 21:01:55 토요동창 등산모임에서 파주 심학산 돌곶이 꽃 축제장을 가기로 했다. 가장 먼저 하는 일 인터넷 지하철 검색으로 걸리는 시간 조사 미아에서 3호선 대화역까지 1시간 20분만에 반가운 동창들과 상봉 날씨 관계로 축제는 취소 되었으나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기에 손색이 없다, 장소마다 어쩌면 이렇게 예쁠 수가 없다. 심학산은 192m로 높지는 않고 바위들의 특이한 모습이 경이롭고 제 모습을 뽐내는 저마다의 꽃의 자태도 아름답다. 점심 후에 먹은 상수리 묵도 맛있고, 덜 익은 방울토마토와 오이,고추,양파로 만든 피클도 ..... 축제장 주변은 아직은 미완성. 군데 군데 시멘트 둑, 개울 보다는 친환경으로 더욱 연구가 된다면 금상첨화겠다. 아쉬움이 있다면 안개가 잔뜩 끼어 한..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