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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와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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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을 말려보니....... 2011-11-24 20:46:32 해마다 사던 대봉감 홍시 되기를 기다리다보니 언제 먹을 수 있을까 이제 겨우 두개 먹었는데... 썰어 말려 보니 4,5일만에 내 입으로 허나 주의사항": 가까이 두지 말지어다. 자꾸 입으로 들어가니 옆에 옆에 새로 짓는 집은 다 올라가고 빈 흙에 꽂아 놓은 마늘이 슬며시 고개를 내밀고 올라온다
고구마를 먹으며...... 2011-10-11 19:24:39 여럿이 나눠 먹고 싶다! 찐 고구마는 둥근 한통에서 나온 것 한통은 탁구장으로
인사동을 다시 가 보다 2011-10-03 19:53:38 인사동에 다시 가니 인사할 사람들이 많고 많구나! 얼쑤! 紙(지)천년 絹(견)오백이라는데 닥공예를 경인미술관에서 보여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점심은 그 앞집에서 만두전골로
물가에 서서 2011-10-03 19:41:38 창공을 나는 새는 어디에.... 새를 우리말로 /새/라고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새(사이)를 자유자재로 날며 지배하기 때문인데 새는 어디메 있는지 한강 광나루에서 모형비행기가 하늘을 독차지하고 쌩쌩 잘도 난다.(동호인 차량에서 나온 비행기만 찍음) 북한산 노을이 한강 노을로 ...................
삼각산과 석양(2011) 2011-09-20 20:18:35 우리 집 옆집 건너편에 빌라가 높게높게 올라간다 바로 옆집도 흔들리나보다 그럼 서쪽 전망과 일조량은 많이 감소하겠지....
그렇게도 퍼 붓더니만 멋드러진 구름을.... 2011-09-20 20:13:23 긴 여름내내 퍼붓던 비는 가을하늘을 위한 몸부림이었던가? 요즈음 가을하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릴적 부르던 동요가 생각난다 구름이 구름이 하늘에다 그림을 그림을 그립니다. 노루도 그려놓고 토끼도 그려놓고. 동생하고 나란히 풀밭에 앉아 떠오르는 구름을 바라봅니다. 바-라-봅니다. 구름이 구름이 하늘에서 재주를 재주를 부립니다 노루도 재주넘고 토끼도 재주넘고 동생하고 나란히 풀밭에 앉아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봅니다. 바-라-봅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2011-09-12 20:23:57 추석 전날 늦은 밤 친구의 문자를 보다가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구름속에서 머리를 내민다 곧바로 촬영 휴대전화로
서울의 지킴이 북한산과 불암산 2011-09-07 09:49:46 자주 찍어 보는 북한산에 놀라운 정보가 있을 줄이야! 조상님들의 탁월한 선택으로 자리잡은 수도 서울 서울을 북한산과 불암산이 지켜 주신데요. 북한산의 형상이 누워계시는 장군의 얼굴상이고 검게 찍힌 사진을 보니 정말 그렇게 보이는 군요. 불암산은 인자하신 어머니상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