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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리와 양평의 대명사 용문사를 찾다 2011-05-29 13:51:59 이번엔 익산동생내외가 연수리에 간다고 해서 등산약속을 접고 또 나서다. 미아역 창동역 회기역 용문역까지 11시에 출발하니 환승이 바로 바로 연결되어 마지막 종점인 용문까지 혼자서 잘 도착했다. 전철 속에선 어린아이가 단연 최고 인기 서로서로 위해 주는 모습에서 정이 넘쳐 흐른다
지금 올라갑니다(화초연) 양평이야기 2011-08-14 15:03:07 미아역 창동역 회기역 용문역 용문사로 오랫만에(열차시간표와 계획은 PC지도에서 찾아서) 86년도부터 알고 지내고 있는 모임에서 1박2일 난 아침거리로 쌀,감자2,양파1,마늘 한통,된장약간,마른시래기와 멸치 몇개를 가지고 박00 님 알아서 가지고 오신 과일과 반찬거리(훈제오리,베이컨,떡,소시지,김,물,수박,자두,천도복숭아)에 모두의 입이 벌어지고... 고마워요. 단호박도 가지고 오셨다. (되도록이면 김치를 가져가는 것이 최선임.....외지에서는 비싸니까) 양평H콘도에 하룻밤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용문사 은행나무 1100년 위용 낙엽무게만 2t·열매 15가마니
용문사를 다시 찾아오다(2011) 2011-05-29 13:38:52 2주만에 찾은 이곳은 또 다른 꽃이 우릴 반긴다. 가까이 있는 용문사도 방문했지요. 작년 4월 재경동창회 때 용문사 가는 길의 도랑물이 멋지고 시원스럽더니만 아! 다시 생각하니 아니올시다 우선 보기에는 만점인 것 같더니만 계곡이 죽어가고 있다 도랑으로 흐르는 센 물살과 물의 양의 쉴새없이 흐르는 바람에(아랫 동네 모내기 용인가?) 서서히 흐르며 손에 물도 묻히며 물방울도 튀기는 즐거움을 앗아가 버린 계곡에 덩그러이 누워만 있는 바위행렬........ 메마르고 약간의 물만 고여 있어 좁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많아 지지까지는 죽어가는 계곡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계곡에 들어 가지 말라는 숨은 뜻이 있는지?)
수락산을 찾아서(2011) 2011-05-21 17:25:48 서울 북부지역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서로가 명산임을 뽐낸다. 진짜,진짜 멋진 산들이 강북주민들의 유일한 위안이지요. 오늘 등산모임이 찾은 곳은 수락산 3번출구에서 만나 홍00의 비밀 등산로를 들어섰다. 전날 온 비, 흐린 날씨, 초록빛 산세, 생명의 공기는 넘치고 계곡에서 물 흐르는 소리에 널찍널찍한 바위는 금상첨화 이런 날이 최고의 등산조건!
시아버님기일 2011-05-21 17:10:32 음력4월17일 시아버님기일이다. 오랫만에 아가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다음번에 찾아온다고....
양평 연수리에서 2011-05-15 14:47:58 요양중인 동생이 있는 곳(별채를 월세로 얻어 지냄)에 가자고 대전과 막내동생한테서 전화가 와서 출발 양수리를 지나 양평 용문사, 경기 영어캠프마을을 거처 아이리스펜션으로 가노라니 차창 밖에 펼쳐진 풍경은 자주 듣는 한 폭의 수채화. 연녹색들의 조화가 빗어낸 환상의 색에 영산홍은 화룡점정 한 없이 소중한 공기 마시고, 새로 일군 텃밭에 가보고 지천(至賤)으로 돋아난 나물에 눈을 돌려 망초, 씀바귀, 쑥쑥 자란 쑥을 뜯으며 ...... 맛있는 점심 먹고 ........ 약속한 등산을 포기하고 온 보람을 마음껏 안고 오다.
수리산 문턱에만 가다(2011) 2011-05-08 10:29:03 어제는 수리산 등산가는 날 등산을 포기하고 밥만 먹으러 미아역 출발 안양행( 등산 당일 老弱者는 밥만 먹으러 갈 수 있는 모임임) 만원만 들고... 잘 아는 코스로 갈까하다 검색결과 시간이 적게드는 서울역에서 환승하기로 하고 전철을 탔으나... 서울살이 40년에도 아뿔싸! 인천행을 탔으니... 온수에서 되돌아와서 구로에서 천안전철로 ...... 안양 도착 버스로 병목안을 잘 찾아 갔다. 다른 일행은 4시간 가까이 등산을 하느라고 미도착 혼자서 눈에 띄는 쑥과 벗하니 지친 모습의 일행이 나타난다. 수리산은 최고로 아름답다. 연두빛에 가끔 섞어 있는 녹색에 여러 종류의 영산홍에 홍매화, 황매화, 복사꽃, 애기똥풀,쇠뜨기,쑥쑥 잘 자라는 쑥.......
아직도 옥상은 반쪽짜리 봄.봄.봄 2011-04-29 17:05:28 북한산이 내 손에 잡힐듯이 가까이 있다. 산그림자와 붉으스레한 진달래빛이 멀리서도 느껴지는 목욕 단장한 산. 예쁘다 저녁마다 모종을 덮어 주었더니 90%는 살았다. 이제야 겨우 뿌리를 내린 것 같다. 과일나무(사과, 살구, 배..)와 큰통은 옥상에서 퇴출되고 여러해살이: 부추. 더덕, 미나리. 당귀(올해 처음으로 심음)는 손이 덜 가고 한해살이 고추,가지, 상추, 쌈채소, 들깨, 근대, 고구마, 감자,토마토,......소량이지만 종류는 다양하고 부추는 두번째로 자란 것이 항상 먹을 수 있어 마음만은 든든하다. 꼬마 의자도 등장했지요. 아픈 허리 조심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