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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가 본 간송미술관 2008-10-17 15:14:00 국화 향기와 한 두잎 단풍이 되어가는 산 자락의 간송미술관, 행렬은 끝이 없이 인파로 덮여 있었다. 서예를 시작한지도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걸음마를 하고 있는 내모습이 초라해졌으나 간혹 알고 있는 글짜나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시간을 내어 온 것만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앙일보에 실린 안내 글을 적어보며 아직 못 보신 분들도 다음주 까지이니 시간을 내시어 묵향을 함께하시를 바라며. 조선시대 미술 대가 작품 다 모였다 [중앙일보] 간송미술관, 12일부터 ‘조선서화전’ 사임당 신씨·단원·겸재·안평대군·추사 … 일본서 되찾아온 혜원의 풍속도도 나와 보화각(葆華閣)’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이다. 일제강점기 10만석 재산을 모조리 털어 우리 문화재를 모은 간송 전형필이 ..
추사 김정희 작품 내용 침계 예서 2008-10-14 15:25:24 오늘은 몇몇 동료들과 간송미술관(성북동에 있음. 1년에 한번 무료 전시회를 가짐)으로 전시 작품을 보고 서울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어 미리 추사에 대해 조사해 본 것이다. 추사 김정희 . 1786년 정조10년 충남예산 김노경의 장자 모친기계유씨 . 6세: 박제가,추사의 춘서첩을 보고 내가 장차 가르쳐서 성공시키겠다함. . 체제공 입춘첩을 보고 글씨로 이름날 것을 예언 . 10세: 박제가에게 배우기 시작 . 1810년: 26세 옹방강,완원등 청 문인들과 사귀고 배움 . 1844년 (헌종10년)59세 歲寒圖 제작 . 1856년 71세 봉은사 板殿판전 쓰다 10월10일졸 중국→왕희지 한국→추사 호 250여개 완당(예서와 행서) (전시 작품의 설명) 1.茗..
태백을 다녀와서(화초연) 2008-09-01 15:50:39 발원지의 도시 태백을 찾아서 86년도 동 학년 모임인 화초연 선생님 8분과 박 선생님의 막내아들이 8월 11일 8시에 청량리 역(무궁화호 14,900원)에서 몸을 싣고 한껏 부풀어 오르는 가슴으로 12시 17분경에 태백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전화로 미리 예약한 스카이 여행사 정○진 기사님이 25인승 버스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제일 먼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태백 중앙통에 있는 생선 쌈밥 집을 찾았다. 가격은 1인당 7,000원인데 맛은 경상도를 찾은 것 같이 메뉴나 맛이 비슷한듯했다. 지난 겨울 여수, 순천 음식 맛이 그리워진다. 점심을 먹은 후 근처에 있는 황지연못을 찾았다. 황지연못은 남한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낙동강1,300리의 발원지로 태백시 중심부..
군자화이부동(2008) 서예 작품 2008-08-23 17:25:48 태묵전에 낸 작품입니다 공자가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 한다 ”는 말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로 ‘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않는다 (군자는 서로 화합하나 같지 아니하고 소인은 서로 같으나 화합하지 못한다.)
신묵회에서 세상사는 이야기로. 연당 윤옥순 2008-08-23 17:15:30 와석 권상학선생님 권유로 지난 날 부터 생각 했던 일을 오늘에야 입문하게 되었다. (블로그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