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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에 핀 성에꽃 2010-12-25 10:13:12 연이틀 강추위가 계속된다. 작년에는 大雪로 애를 먹이더니 올해는 매서운 추위. 발을 동동 구르고 조심 조심 걸어야 하기에 冬, 冬, 冬 겨우 겨우 보내는 계절이기에 겨울 밖을 내다 보다 유리창에 핀 성에가 외등과 어울어진 모습이 좋아 보이기에.... 조심 冬,冬,冬인데. 사고는 반지하에서 수도가 얼어 녹이는 비용 만원을 깎아 사만원을 결국 지불하는 수 밖에 도시가스 비용 아끼다 돈이 더 든답니다. 추울 땐 좀 더 보일러 돌려 가계부가 뻥 뚫리지 않으시기를또 다른 유리창의 성에
처음으로 오른 아차산(峨嵯山)2010 2010-12-20 17:48:22 미아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아차산역(5호선)1,2번 출구 친구들은 가끔 오른 산이지만 난 처음이었다. 산세는 완만하고 군데군데 넓은 바위들이 일품이며 천년을 훌쩍 뛰어 넘어 온달과 평강공주를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여기에 근초고왕(近肖古王) 드라마를 상기하며 삼국시대로 잠시나마 거슬러 올라 갈 수 있어서...... 내심 즐거웠다. 이틀 전에 내린 눈으로 참가인원은 적었으나 산악 자전거로 바위를 거침없이 오르는 모습과 산 아래 새로 놓고 있는 구리암사대교(한강 31번째 다리로 2013말 개통 예정)와 음지에 남아 있는 잔설이 운치를 더 해 준다. 다른 산에 비해 소나무가 많고 험한 산이 아니라 우리 또래 등산으로는 안성마춤이었다. 하산은 광나루역쪽으로 늦게 참여한..
전주여고 총동창회를 다녀와서(2010) 2010-12-17 16:16:34 지난 7일 11시 강남 팔레스 호텔에서 동창회를 한다고 하여 가 보았다. 난 회장이 우리 동기이기에 36기만 모이는 줄 알고 갔는데... 그런데 총동창회다(슬쩍 읽은 탓이련이) 곱게 늙으신 선배님에 새파랗게 젊고 세련된 여인들의 나들이로 노벨 평화상 후보이신 박청수선배님과 수십년을 성실히 살아오신 존경스러운 선배님들, 보고 싶었던 우리 자랑스러운 옛 친구, 모두가 반갑기 그지없었다. 즐겁게 놀다가. 선물로 주는 가방에 맛있는 음식에 두분 성악인이 부른 멋진 뱃노래,그리운 금강산, 넬라 판타지아에 .... 3만원을 내고 정말 미안했다. 임원들의 헌신으로 잘 진행된 것이란다.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작품(2003) 2010-12-17 16:01:22
신묘년 고사성어(2) 2010-12-13 23:55:53 토사호비(兎死狐悲) 狐 여우 호 悲 슬플 비 토끼의 죽음을 여우가 슬퍼한다는 뜻으로, 남의 처지를 보고 자기 신세와 같은 처지의 아픔을 서로 동정함을 이르는 말 토각귀모 (兎角龜毛) 兎토끼토 角뿔 각 龜거북 귀 毛털 모 토끼에 뿔이나고 거북에 털이 났다--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 [유]우입서혈[牛入鼠穴]--소가 쥐구멍에 들어간다 토주오비 (兔走烏飛) 走 달릴 주 烏 까마귀 오, 나라 이름 아 飛 날 비 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뜻으로, 세월의 빠름을 이르는 말 오토총총(烏兎怱怱) 烏 까마귀 오 怱 바쁠 총 (까마귀는 태양, 토끼는 달) 까마귀와 토끼가 바쁘다는 뜻으로, 세월의 흐름이 빠름을 이르는 말 토영삼굴 (免營三屈) 營 경영할 영 窟굴 굴 토끼는 숨을 수 있..
인사동에는 2 2010-12-07 21:26:43
인사동에는 2010-12-07 21:15:36 인사동 이곳은 토,일요일에는 인산인해! 볼 것도 많고, 전시회도, 중국산도, 다양한 피부의 사람들로 넘치고 넘친다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이대보았다.
건배 제의 멘트 2010-12-06 16:35:33 연말 연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겨운 자리에 알맞은 건배사로 흥겹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배를 제의합니다 남행열차 : 남다른 행동과 열정으로 차세대 리더가 되자 어머나 : 어디든 머문곳에는 나만의 발자취를(추억을) 남기자 소녀시대 : 소중한 여러분 시방 잔 대 봅시다 가오리 : 가슴속에 오래 기억되는 리더가 되자 주전자 : 주인답게 살고, 전문성을 갖추고 살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 마스터 : 마음껏 스스럼없이 터놓고 마시자 마무리 : 마음먹은 대로 무슨 일이든 이루자 오바마 : 오늘은 바래다 줄께 마시자, 오래오래 바라는대로 마음먹은대로! 변사또 : 변치말고 사랑하자 또 사랑하자 변치마라 사나이들아 또 만날 때까지 마돈나: 마시고 돈주고 나가자 고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