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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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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에서(2011) 2011-09-03 20:54:05 대공원 청계산 점심은 과천종합청사 근처 이번에도 점심팀으로만 예전엔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하더니 요즈음 공원가운데에 대기업 청사 앞마당으로 전진 배치
청계산 근처에서(2011) 2011-07-06 20:35:49 미아역 양재역 옛골로 이번에도 점심만 먹으로 약속 장소를 처음으로 가는 길 양재에서 옛골로 가는 길은 농원천지 화분에서 잘 자라고 있는 竹, 松, 蘭과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 눈이 즐겁기 한이 없다. 약속 장소는 장마로 물이 불은 냇가 옆 물이 좋아 중간 폭포에서 놀다 왔다나. 나도 참여했다면 좋았을 텐데......
회룡사2(2011) 2011-06-05 11:35:50 여러 종류의 매밥톱에 잘 가꾸어진 각양각색의 꽃들의 향연 층계 옆에 있는 경사로는 여러 분을 배려한 듯하다 약수도. 어떤 할머니 15통의 물통에 물을 담아 서울로 가지고 가신단다. 와! 손자 손녀도 좋지만 팔,다리 건강도 챙기시기를...... 점심은 등산모임 돈이 이래저래 넉넉해졌다고 여유있게 진흙오리구이로 처음으로 알게 된 으아리꽃의 씨(가는 철사같음)도 보고 산딸나무,작약,으아리꽃은 찾아 보고....(위 4장은)가져옴 요즈음 피는 꽃은 대부분 흰색이 많답니다. 진한 녹음 속에서 백옥의 자태를 뽐내 벌 나비를 유혹하는 방법으로 자연의 섭리가.... 산딸나무 산딸나무 열매도 검색해 봤어요
수락산을 찾아서(2011) 2011-05-21 17:25:48 서울 북부지역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이 서로가 명산임을 뽐낸다. 진짜,진짜 멋진 산들이 강북주민들의 유일한 위안이지요. 오늘 등산모임이 찾은 곳은 수락산 3번출구에서 만나 홍00의 비밀 등산로를 들어섰다. 전날 온 비, 흐린 날씨, 초록빛 산세, 생명의 공기는 넘치고 계곡에서 물 흐르는 소리에 널찍널찍한 바위는 금상첨화 이런 날이 최고의 등산조건!
수리산 문턱에만 가다(2011) 2011-05-08 10:29:03 어제는 수리산 등산가는 날 등산을 포기하고 밥만 먹으러 미아역 출발 안양행( 등산 당일 老弱者는 밥만 먹으러 갈 수 있는 모임임) 만원만 들고... 잘 아는 코스로 갈까하다 검색결과 시간이 적게드는 서울역에서 환승하기로 하고 전철을 탔으나... 서울살이 40년에도 아뿔싸! 인천행을 탔으니... 온수에서 되돌아와서 구로에서 천안전철로 ...... 안양 도착 버스로 병목안을 잘 찾아 갔다. 다른 일행은 4시간 가까이 등산을 하느라고 미도착 혼자서 눈에 띄는 쑥과 벗하니 지친 모습의 일행이 나타난다. 수리산은 최고로 아름답다. 연두빛에 가끔 섞어 있는 녹색에 여러 종류의 영산홍에 홍매화, 황매화, 복사꽃, 애기똥풀,쇠뜨기,쑥쑥 잘 자라는 쑥.......
대공원에서 청계산을 (2011) 2011-04-17 19:30:47 '혼자 길을 나서면 빨리가고 둘이서(함께) 걸으면 멀리 간다더니' 오랫만에 등산길을 함께 했더니만 다리가 별로..... 4호선 서울대공원행에서 경마공원역에 이르니 남자분들이 많이,많이 내리시고, 난 서울대공원으로 너도나도 꽃구경들 팀들이다. 연세가 든 분들이 많다. 자녀들에게 봉사할 가족나들이는 10시면 빠른 시간 봄의 전령사인 벚꽃과 진달래가 우릴 반기고, 어깨에 살포시 내려 앉는 봄햇살을 맞으며 청계산을 조심조심 오르다 중간쯤에서 돌아 오는 수 밖에 다른 일행은 매봉이 목표였고......
영장산을 다시 찾다(2011) 2011-03-12 19:44:38 오늘은 분당선 야탑역에서 모였다 미아역 충무로역환승 도곡역 야탑역 도착 남,여 동창 10명 출석 작년에는 이매역이었는데 야탑역이라 조금 더 걸었다. 난 평지 걷기가 힘들다. 그래도 보조를 맞추어야.... 곤파스의 잔해는 여전하다. 도막난 나무들을 보니 그 옛날 60년대 후반 초임지에서 나무나 솔잎를 아껴가며 불을 지피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넘쳐나는 이 많은 나무들 .... 새로 개업한 낙지집에서 5월4일 까지 사천원에 봉사한다나 . 맛은 있지만 진짜 맵다. 남은 돈은 일행 모두 영화관으로 킹스 스피치 (2010) The King's Speech 등산과 점심 후인지라 약간 졸았으나 가슴이 뭉클해진 감동적인 영화다. 킹스 스피치 줄거리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눈 덮인 우면산에서 선바위(2011) 2011-01-31 22:03:59 매서운 날씨에 움추렸던 기지개를 펴며 오랫만에 토요 등산에 참여했다. 이심전심인가? 15명이나 참석(3명은 콩밭음식점으로 직행) 최고로 많은 인원. 할 일 없어서. 아님 서로 보고 싶어서. 건강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좋다. 눈 덮인 우면산은 처음부터 힘들었다. 다행이도 눈이 녹지 않아 사그락 하는 발자국 소리가 잔잔히 들려오는 어느 음악소리보다 아름답다. 스틱과 아이젠으로 의지하며 2시간 넘게 걸어 선바위 역에 도착. 사실 다른 등산보다 훨씬 더 걸었다. 눈 속이라 엄살도 못 부리고 오직 전진만 하는 수 밖에...... 선바위에서 인덕원으로 백운저수지 근처 콩밭으로 시장이 반찬이라고 점심은 꿀맛(음식은 정갈하고 맛이 있다. 들깨 수제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