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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을 다시 가 보다 2011-10-03 19:53:38 인사동에 다시 가니 인사할 사람들이 많고 많구나! 얼쑤! 紙(지)천년 絹(견)오백이라는데 닥공예를 경인미술관에서 보여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점심은 그 앞집에서 만두전골로
물가에 서서 2011-10-03 19:41:38 창공을 나는 새는 어디에.... 새를 우리말로 /새/라고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새(사이)를 자유자재로 날며 지배하기 때문인데 새는 어디메 있는지 한강 광나루에서 모형비행기가 하늘을 독차지하고 쌩쌩 잘도 난다.(동호인 차량에서 나온 비행기만 찍음) 북한산 노을이 한강 노을로 ...................
우이령을 걷다(2011) 2011-10-01 19:55:58 아! 이번엔 가깝다. 미아역에서 2분거리 수유역 3번 출구에서 만나 153, 120번 버스타고 우이령으로 우이령을 가려면 15일전에 예약은 필수 (65세 이상은 전화 가능, 65세 이하는 인터넷 예약) 며칠 전에 온 비로 나뭇잎에 윤기가 도는 것에 만족하고 (가물어서 계곡과 저수지에 물이 없음) 嶺(령)하면 높은 곳인데 이 길은 나즈막한 언덕같이 경사가 완만하게 6.8km를 이어져 서울에 이런 길을 걸은 수 있다는 사실 정말 행복합니다. 또다시 걷고 싶은 편안한 길 역시 吉합니다.
삼각산과 석양(2011) 2011-09-20 20:18:35 우리 집 옆집 건너편에 빌라가 높게높게 올라간다 바로 옆집도 흔들리나보다 그럼 서쪽 전망과 일조량은 많이 감소하겠지....
그렇게도 퍼 붓더니만 멋드러진 구름을.... 2011-09-20 20:13:23 긴 여름내내 퍼붓던 비는 가을하늘을 위한 몸부림이었던가? 요즈음 가을하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릴적 부르던 동요가 생각난다 구름이 구름이 하늘에다 그림을 그림을 그립니다. 노루도 그려놓고 토끼도 그려놓고. 동생하고 나란히 풀밭에 앉아 떠오르는 구름을 바라봅니다. 바-라-봅니다. 구름이 구름이 하늘에서 재주를 재주를 부립니다 노루도 재주넘고 토끼도 재주넘고 동생하고 나란히 풀밭에 앉아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봅니다. 바-라-봅니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2011-09-12 20:23:57 추석 전날 늦은 밤 친구의 문자를 보다가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구름속에서 머리를 내민다 곧바로 촬영 휴대전화로
서울의 지킴이 북한산과 불암산 2011-09-07 09:49:46 자주 찍어 보는 북한산에 놀라운 정보가 있을 줄이야! 조상님들의 탁월한 선택으로 자리잡은 수도 서울 서울을 북한산과 불암산이 지켜 주신데요. 북한산의 형상이 누워계시는 장군의 얼굴상이고 검게 찍힌 사진을 보니 정말 그렇게 보이는 군요. 불암산은 인자하신 어머니상이겠지요.
대공원에서(2011) 2011-09-03 20:54:05 대공원 청계산 점심은 과천종합청사 근처 이번에도 점심팀으로만 예전엔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하더니 요즈음 공원가운데에 대기업 청사 앞마당으로 전진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