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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과 연산군묘를 (2011) 2011-11-05 19:13:05 오늘 일행은 11명 15일전에 인터넷예약한 우이령으로 수유역에서 153번 버스와..홍00의 11승 차를 이용하여 틀린 일기예보가 고맙기 짝이 없다. 비가 오지 않아서..... 허나 산과 들은 매말라 비가 주룩주룩 와야되는데 작년5월 우이령계곡에는 물이 폭포수같이 흐르더니만 오늘은 메마른 단풍잎이 안타까운 곳이 여러 곳에 있었지만 최적의 등산날씨 잘 다녀와서 오리훈제로 점심먹고 오는 길 항상 한번 가 보고 싶던 연산군묘를 안내를 받아 가 보았다. 어찌 되었던 역사적 인물인데... 소홀한 건 아닌지.......단풍보다 더 예쁜 주하(화)?가족 모르는 분인데 단란한 가족이 좋아 보여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승락받고서
엄이도종(掩耳盜鐘) 2011-12-20 18:42:06 엄이도종(掩耳盜鐘) 2011년 신묘년이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전국의 대학교수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6.8%가 ‘엄이도종(掩耳盜鐘)’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았습니다. ‘엄이도종(掩耳盜鐘)’은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는 뜻으로, 즉 자기가 한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비난이나 비판을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다는 의미랍니다. 가릴 엄(掩), 귀 이(耳), 훔칠 도(盜), 쇠종 종(鍾) 2012년 임진년에는 교수님들 萬人이 좋아하는 四字成語를 선택해 주시기를....... 그럼, 누가 누가 잘 해야 되나..... 좌측 글씨: 도정선생님書 교수들이 2012년(임진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려..
천상병시인을 만나다(2011) 2011-10-11 19:31:49 천상병님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고구마를 먹으며...... 2011-10-11 19:24:39 여럿이 나눠 먹고 싶다! 찐 고구마는 둥근 한통에서 나온 것 한통은 탁구장으로
인사동을 다시 가 보다 2011-10-03 19:53:38 인사동에 다시 가니 인사할 사람들이 많고 많구나! 얼쑤! 紙(지)천년 絹(견)오백이라는데 닥공예를 경인미술관에서 보여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점심은 그 앞집에서 만두전골로
물가에 서서 2011-10-03 19:41:38 창공을 나는 새는 어디에.... 새를 우리말로 /새/라고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새(사이)를 자유자재로 날며 지배하기 때문인데 새는 어디메 있는지 한강 광나루에서 모형비행기가 하늘을 독차지하고 쌩쌩 잘도 난다.(동호인 차량에서 나온 비행기만 찍음) 북한산 노을이 한강 노을로 ...................
우이령을 걷다(2011) 2011-10-01 19:55:58 아! 이번엔 가깝다. 미아역에서 2분거리 수유역 3번 출구에서 만나 153, 120번 버스타고 우이령으로 우이령을 가려면 15일전에 예약은 필수 (65세 이상은 전화 가능, 65세 이하는 인터넷 예약) 며칠 전에 온 비로 나뭇잎에 윤기가 도는 것에 만족하고 (가물어서 계곡과 저수지에 물이 없음) 嶺(령)하면 높은 곳인데 이 길은 나즈막한 언덕같이 경사가 완만하게 6.8km를 이어져 서울에 이런 길을 걸은 수 있다는 사실 정말 행복합니다. 또다시 걷고 싶은 편안한 길 역시 吉합니다.
삼각산과 석양(2011) 2011-09-20 20:18:35 우리 집 옆집 건너편에 빌라가 높게높게 올라간다 바로 옆집도 흔들리나보다 그럼 서쪽 전망과 일조량은 많이 감소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