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작품 (92)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원사랑서화전(2014.5.13) 2014-05-14 09:26:17 노서협 전시회(2013.12.12) 2013-12-12 14:32:06노원서예협회전시회를 다녀오다 노원사랑서화전(2013.6.12) 2013-06-12 20:23:26행사에 참석을 못해 노서협카페에서 가져옴 구석에만 전시되더니 00덕분에 포토존에 자리잡아 연당 글씨가 나왔네 行百里者 半於九十(2012) 2012-08-26 19:56:15 ◐ 행백리자 반어구십(行百里者 半於九十) ◑ ▶ 行 : 다닐 행 百 : 일백 백 里 : 마을 리 者 : 놈 자 半 : 반 반 於 : 어조사 어 九 : 아홉 구 十 : 열 십 ▶ 백 리를 가는 사람은 90리가 반이다. 곧 시작은 쉽지만 그것을 완성하기는 어렵다는 말. ▶ 진무왕(秦武王 B.C 311-307)에게 어떤 사람이 말했다. "신은 마음속으로, 임금께서 제나라를 가볍게 알고 초나라를 업신여기며, 한나라를 속국 취급하는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신이 듣건대, '왕자의 군사는 싸워 이겨도 교만하지 않고, 패자는 궁지에 빠져 있어도 노여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임금께서 만일 여기서 좋은 결과를 맺게 되면 고금을 통해 가장 위대한 임금이 되실 수 있지만, 만일 그렇지 .. 제22회 공무원미술대전 출품작(2012.7.24) 2012-07-24 13:10:53 獨坐幽篁裏(독좌유황리) 彈琴復長嘯(탄금부장소) 深林人不知(심림인부지) 明月來相照(명월래상조) 홀로 그윽한 대숲에 앉아 거문고 타다가 다시 길게 휘파람 분다. 깊은 숲이라 남들은 알지 못하고 밝은 달이 찾아와 서로를 비춘다 1구에서는 공간적 분위기가 살아난다. 즉 혼자(獨) 앉아(坐) 있는 곳은 세상과 등진 지극히 조용한 대나무 숲(篁) 속(裏)이다. 잡념과 사욕이 없이 선정에 들 수 있는 그윽한 공간이다. 2구에서는 홀로 대숲에서 무엇을 하는지 묘사해 내고 있다. 그윽한 대숲에서 홀로 거문고(琴)를 타다(彈), 기분이 흥겨워지면 다시(復) 길게(長) 휘파람을 분다(嘯). 여기서 는 “시를 읊는다”라고 해석해도 좋을 듯 하다. 그윽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다. 3.. 서울미술대상전(2012) 2012-06-24 18:01:12 東風昨夜至 동풍작야지 東風 불어오는 어제밤에 痴客來山中 치(病병)객래산중 병든 나그네 산사를 찾았네 林鳥已新語 임조이신어 숲에는 새들이 재잘거리고 野花奬欲紅 야생장욕홍 야생화는 이제 막 붉은 꽃봉우리를 터뜨리네 人間郭郞巧 인간곽랑교 인간은 郭郞의 꼭두각시 노름이요... 世事浮雲空 세사부운공 세상사는 뜬 구름 같은 것이네 臨濟一聲喝 임제일성갈 임제 선사의 외치는 한 소리 直開千日聾 직개천일농 천 일 동안 먹었던 귀가 번쩍 열리네 제8회 한국추사미술대전 출품작 성삼문시 2011-11-23 17:27:28 눈같이 흰 옷에 옥같은 발가락 수초옆에서 물고기 엿본지 그 얼마이련가 우연히 산음현을 날라가다가 왕희지 벼루씻은 연못에 오락하였네 水墨鷺圖 수묵로도 雪作衣裳玉作趾 窺魚蘆渚幾多時 설작의상옥작지 규어로저기다시 偶然飛過山陰縣 誤落羲之洗硯池 우연비과산음현 오락희지세연지 蘆渚노저 (갈대) 蘆渚 窺魚... 서로 바꾸어 있는 시가 많음 유명한 일화는: 일찍이 성삼문이 중국에 사신(使臣)으로 갔을 때라고 한다. 명(明)나라 황제가 그의 재주를 시험해 볼 양으로 어전에 중국의 신비들을 불러 모으고 두루마리 하나를 내 보이며, [지금, 짐이 가진 두루마리에는 백로(白鷺)의 그림이 그려져 있소, 이 백로(白鷺)를 두고 시(詩)를 지에 보시오.] 라고 하였다. 성삼문(成三問)선생은 즉시 雪.. 종수곽탁타전(2006)부채(2011)연수 2011-07-24 20:39:15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