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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지조(共命之鳥) 검이불루 화이부치(儉而不陋 華而不侈) 2020-12-06 19:14:30공명지조는 2019년도 사자성어로 선정됨검이불루 화이부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삼국사기 백제본기구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도다.
소동파시(柳氏二外甥求 筆跡 一首) 백거이시 (早秋獨夜) 2020-10-29 13:12:15井梧凉葉動 우물가 오동잎이 차갑게 나부끼고 隣杵秋聲發 이웃집 다듬이는 가을소리 울릴새 獨向첨下眠 홀로 처마 밑에서 잠을 자다보니 覺來半牀월 달이 침상 반쯤에 와 있더라
율곡시 山中 . 고산 윤선도 매화시 2020-10-24 10:54:22 採藥忽迷路 약초를 캐다가 문득 길을 잃었는데 千峰秋葉裏 온산이 단풍으로 물들었네 山僧汲水歸 산승이 물을 길어 돌아가고 林末茶煙起 숲끝에서 차 달이는 연기가 피어 오르네 매화함향서색선 梅花含香瑞色鮮 장송대설익정신 長松帶雪益精神 매화 향기를 머금어 상서로운 빛이 곱고 장송이 눈을 이고 있으니 그 꿋꿋한 기상이 더 한다
월야 (月夜) 두보시 2020년공무원미술협회전 2020-10-04 14:11:49 갤라리 미래에서(11.11--17)전시함 공무원미술협회전 출품작
주희(朱熹)선생시 은구재(隱求齋) 평안연년(平安延年) 2020-09-18 11:13:57 晨窓林影開 신창임영개 夜寢山泉響 야침산천향 隱居復何求 은거부하구 無言道心長 무언도심장 새벽창에 숲그림자 열리고 밤중 베갯머리엔 산속 샘물소리 울리네 은거함에 다시 무엇을 구하리오 말없는 가운데 도심이 자라겠지
자료집 2020-08-19 14:08:16모아 보았어요 미전 상장 한장은 없어졌네요. 공무원 초대작가 오랜만이다. 그동안 게으름은 피운 탓이다.이젠 제도가 바꾸게 되어 더 어렵겠다.
사석위호(射石爲虎) 역지사지(易地思之) 2020-08-16 13:03:27 돌을 호랑이로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는 뜻.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역지사지(易地思之)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
청경우독 (晴耕雨读) 치망설존(齒亡舌存) 2020-07-19 14:55:25 晴 갤 청 耕 밭 갈경 雨 비우 读 읽을 독 맑은 날은 발을 갈고 바 올 때는 책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