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3 14:04:53
긴 긴 여름 비로 곤란을 받아 시작된 공사 우리 집만 그런게 아니고 동네에도 여러 군데 보수 작업으로 전문기술자분들이
요즈음 수입이 좋아지고 공사 요구도 줄을 선답니다. 좋은 현상인가?
반지하에 넘치는 물을 막기 위해 렉산 시공을 하기로 했다. 먼저 기와의 1/3정도를 걷고 스텐 난간을 설치했다
뒷베란다 창1개를 5mm 유리창으로 교체하고 렉산은 청색과 사이는 실버색으로 선택했다.
받침 기둥을 125mm로 중간 부분까지는 시멘트를 집어 넣고
배수에만 관심을 집중하며(얌전하게 오는 비만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시공하니 페인트칠도 또 필요해서......
(낡은 골목집이 조금은 깨끗해졌다)
비용은 92년도 부터 살고 계신 아랫집에서 보증금(시세보다 훨씬 저렴했음)을 자진해서 올려 주시고 ......
돈은 돌고 돌아서 반지하에 사시는 기술자 분이 요즈음 공사가 많아 진 덕분에 밀린 월세를 7개월 분을 주셔서
페인트공사대금을 지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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