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30 20:09:07
지구상에는 동물이 식물의 개체수보다 3배가량이 더 많단다.
우린 벌레를 보면 벌벌 떨게 되어 벌레라는 이름을 가지고 되었나봐요. 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우리도 멸망하니
유익한 벌도 잘 지키면서.
오늘은 봄처녀. 도시처녀나비, 시골처녀나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당랑거철을 기억해 보기 위해 ......
당랑거철 [螳螂拒轍]
분수도 모르고 상대가 않될 만큼 강한 자에게 덤빈다.'는 뜻이다.<한시외전(韓時外傳)>에 실린 이야기로, 齊(제)나라의 장공(莊公 , B.C. 794~731)이 어느 날 수레를 타고 사냥을 가던 도중 웬 벌레 하나가 앞발을 휘두르며 수레바퀴에 덤벼드는 것을 보았다. 장공이 부하에게 "맹랑한 벌레로구나. 저것의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묻자 부하는 대답했다. "예. 저것은 사마귀라는 벌레로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고 물러설 줄 모르며, 제 힘도 모르고 강적에게 마구 덤벼드는 놈입니다." 장공은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 벌레가 만약 인간이었다면 필경 천하무적의 용사가 되었을 것이다."하고는 그 용기를 가상히 여겨 수레를 돌려 피해가게 했다. ㆍ분수를 모르고 덤빔 :
螳螂之斧(당랑지부), 以卵投石(이란투석), 一日之狗不知畏虎(일일지구부지외호)
螳: 사마귀 당 螂:사마귀 랑 拒:막을 거 轍:바퀴자국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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