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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자료방

새와 관련된 고사성어

2011-11-10 13:01:28

         여 조 삭 비          줄 탁 동 시
                                                   도정선생님이 무심필(無心筆)로 쓰신 글씨
   
   새를 가르키는 한자 부수는 (새 추), 鳥(새 조), 羽(깃 우) 飛(날 비)등이다.
    관련된 것 중 상서로운 고사성어를 골라본다.

   새와 관련된 고사성어

줄탁동시 (啐啄同時)

안과 밖에서 함께 해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말. 병아리가 껍질을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닭이 쪼는 것을 탁이라 하는데 이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부화가 가능하다는 비유에서 나옴

여조삭비(如鳥數飛) 數:셀 수/셀 삭

새가 알에서 깨어 어미의 먹이를 받아 먹고 자라다가,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을 날기 위해 날갯짓을 반복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배우기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고 익힘을 일컫는 말

연작안지 홍곡지지(燕雀安知 鴻鵠之志)

 제비나 참새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 소견이 좁은 사람은 뜻이 큰 사람의 야망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때로는 자신의 진심을 남들이 이해하지 못할 때 자탄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출전: 사기 진섭세가)

 

 붕정만리 (鵬程萬里)[붕새 붕/길 정/일만 만/거리 리]) 붕새가 날아갈 길이 만리. 머나먼 노정. 또는 사람의 앞날이 매우 양양하다.

 

연비어약    鳶飛戾天  魚躍于淵(연비려천 어약우연)

               어그러질려,어그러질여,돌릴렬,돌릴열,어그러질태

 솔개는 날아 하늘에 이르고 물고기는 연못에서 뛰노네.

 "어그러지다"보다는 "이르다"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듯합니다. 태평성대를 말함.

 

용무봉상 龍舞鳳翔   용과 봉황이 상서롭게 나는 모습

 

군계일학(群鷄一鶴) 닭의 무리 중 한 마리의 학이라는 말입니다여러 명의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 뛰어난 한 사람을 의미함

학수천년(鶴壽千年) 송수만년(松壽萬年)소나무와 학은 천년을 산다하여 송수천년(松壽千年), 학수천세(鶴壽千歲)라 하여 역시 장수의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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