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0 14:01:56
타이페이 여행의 핵심중의 핵심이라 할수 있는 야류 해상 국립공원은 타이완 최 북단의 도시인 기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타이페이에서는 차량으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 됩니다 그옛날 화산이 폭팔한후 가라않았던 용암들이 바다위로 떠오르면서 약한부분의 암석들이 파도와 바람의 풍화 작용에 의하여 아름답고 기묘한 모양으로 만들어젔습니다 대만의 국립 해상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야류 지질공원 바위의 주성분은 석회질로 이루어저 있으며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로 생성된 것으로 보는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야류 해상 지질공원은 제1구역 제2구역 제3구역 등 3개 구역 으로 나누어집니다 그중 제 1구역은 버섯바위가 밀집되어있는 곳으로 독특하게 생성 되어지는 버섯바위의 생장과정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야류 해상지질공원은 바로 태평양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서 가을철까지 수시로 발생하는 태풍의 길목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바로 이곳으로 밀려옵니다 거친 파도가 바로 야류 해상공원을 강타하는 모습은 그자체로 엄청난 장관입니다 이 거친 파도가 이거친 바람과 함께 야류 해상공원의 기기묘묘한 바위들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의 어느 조각가보다도 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의 조각품들을 만들었습니다 물과 바람의 힘만으로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 자연의 힘이 경이롭습니다
자연이 맨손으로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조각품들의 모습입니다 버섯을 닮은 바위 여왕을 닮은 바위(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꼭 닮은 이 바위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사진을 찍더군요 바위 사진중 세번째 바위)촛대바위등 그어느 조각가 보다도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의 작품들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 자연의 조각품과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명나라와 청나라를 거처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대만의 역사는 장개석 총통이 마우쩌뚱에게 패하여 대만으로 쫒겨간후 새로운 전기를 맞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 하게도 지금의 대만 경제를 쥐락펴락 하는 나라는 바로 중국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대만을 찾는데 이들의 필수코스중 하나가 바로 야류 해상공원입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파도가 심하여 수영은 금지되고 있지만 바위와 함께 최적의 낙시터로 알려저 있습니다 이곳을 돌아보다 보면 바위 곳곳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는 꾼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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