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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모임

임진년 새해 서울 東 西를 가로지르다(2012)

2012-01-14 20:01:55
임진년 새해 등산 모임은 한양대3번 출구
살곶이다리를 지나 개천(開川))코스
길 잃어 버릴 일없이 개천(開川)를 따라 걷고 또 걷고
처음으로 가 본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갈치.생태찌개로 점을 찍고.....그래도 커피는 격조 높은 것으로...
                                                                  (사진은 휴대전화카메라에서 디카로 전환함)
   청계천은 태종은 즉위 초인 1406~07년 청계천의 바닥을 넓히고 둑을 쌓는 등 처음으로 청계천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1411년(태종11) 12월 하천을 정비하기 위한 임시기구로 개거도감(開渠都監, 이듬해 개천도감으로 명칭 변경)을 설치하고, 다음 해부터 대대적으로 정비를 했으며 광통교·혜정교 등 돌다리를 만들었다. '개천(開川)은 '내를 파낸다'는 뜻으로 하천을 정비하는 토목공사의 이름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청계천을 '개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441년(세종 23)에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마전교(馬前橋) 서쪽 수중(水中)에 눈금을 새긴 수표(水標)를 세워 개천의 수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 후 일제 강점기부터 개천을 청계천으로 불리기 시작함.

청계천 물 밑바닥에 비친 대형 아파트 (이게 빛과 그림자?)여전히 개천물은 유수부쟁선(流水不爭先 "흐르는 물은 앞서려고 다투지 않는다)하며 잘 흐르나 밑바닥은 전부 위와 같더군요)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일깨워 줬는데 봄이 오면 이 밑의 나무들은 어떨까? 정말 궁금합니다. 어떤 이는 얼음 속에 있는 나무는 안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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