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2 10:46:03
쟁반 위에 절임배추 4.5개 올리고 우측에 배추 속 놓고 작업하면 좋아요. 실제 사진이 없어 ...
어제는 해남 절임배추(40kg)가 오는 날
재작년 밤10시에 도착했던 배추가
어제는 6시 10분경에(택배 아저씨는 정말 수고하십니다. 늦게 온다고 투정할 형편이 아니더군요)
친구와 도란도란 준비한 김장 속
너무 늦어 친구는 가고
김치 속 넣은데는 둥근 쟁반이 좋다고... 바로 접수
57cm사각 쟁반(11000원 투자)을 구입
도마위에 쟁반 놓고
작업하니 높이가 환상 (효과 100%)
쉬엄 쉬엄 마치고 나니 모 프로그램 뿌리.... 방영시간
옛날 어린 시절 연탄과 쌀, 김장김치만 있으면 부자이었던 시절이 잠시 떠 오릅니다.
김장한 지 40여년 처음으로 시도한 방법
'김장 다 하고 쉬자!'가 아니고
중간중간 뜨거운 전기장판에 우리말로 지지면서 마쳤더니
오랫만에 거뜬합니다. 한번 체면불구하고 시행 보는 것도.... 내일을 위하여
'세상사는 이야기와 꽃과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속되는 남극...(2012) (0) | 2023.02.16 |
---|---|
황제 펭귄의 사랑이야기 (0) | 2023.02.16 |
겨울 속의 민들레 (0) | 2023.02.09 |
대봉을 말려보니....... (0) | 2023.02.09 |
고구마를 먹으며...... (0) | 2023.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