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와 꽃과 나무
봄이 늦어 이제 시작이다!
연당 윤옥순
2022. 10. 9. 14:55
2010-05-05 12:53:56
봄은 옛부터 짧아서 사계절 중 한음절로 봄이다. 볼것도 많으나 봄이 늦어 이제야 모종이 자랄 것 같다.
살구꽃은 잎이 파랗게 되었고, 열매도 제법 커졌다.
고추와 토마토는 줄기와 잎사이 겨느랑이에 난 순을 끊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한 줄기만 키워야 수확량이 많다)
들깨는 한번 심어 놓으면 이듬해 씨앗이 떨어져 모종을 살 필요가 없다.
돌나물(돋나물)과 부추. 곰취,더덕(순은 잘라 쌈으로 좋음)은 심으면 해마다 나오고
생강은(싹이 돋은 것을 심어야 잘 자람) 고구마 순도 꽂아 놓으면 물만 주면 되고,
상추, 아욱, 치커리, 쑥갓, 로메인 상추, 근대, 비트, 등 양은 적으나 이것 저것 자라는 모습을 즐기면서........
대파는 가을에 화분에 심어 놓으면 봄까지 사서 먹을 필요가 없다.
살구나무
방울토마토
고추도 순을 ....
돌나물(돈나물,돛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