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당 자료방

낙관(落款떨어질 낙, 정성관)

연당 윤옥순 2022. 10. 9. 14:51

2010-04-26 21:34:09

 이론서예교실에서 배운 것을 적어 보련다

 낙관이란 낙성관지(落 成 款 識기록할 지; 識 알 식으로 읽지 않음)를 줄인 말이며 이름이나 호를 써서 서명( 署名)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보통 서화 예술에는 호를 쓰고 도장을 찍는 것을 포함해서 낙관의 완성을 의미한다. 보통 이름이나 호만 기록하였더라도 낙관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작품에 낙관이 없으면 가치가 없을 뿐만 아리라, 가치가 있다 하더라도 기술적인 수공이나 민화적 가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는 작품을 완성하고 반드시 낙관을 정확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협서(夾낄협 書): 작품에 화제를 쓰고 시기를 표시하는 것. 화제와 낙관사이에 끼어 쓰는 것을 모두 협서라고 한다.

 

 쌍낙관(雙落款): 작가의 이름과 호를 쓰고 그림을 받을 사람의 이름이 같이 들어 가는 것을 말함.

 

 호(號 부르짖을 호): 호를 쓸 때 자기를 표시하는 방법이 있다. 보통 자기를 낮추어 쓰는 경우가 많다. 산인(山人, 散人),도인(道人)

                      주인(主人), 노인(老人),옹(翁),거사(居士), 퇴사(退士), 은사(隱士), 일사(逸士)외사( 外士)등을 씀

     2009.10.11 도정선생님이            
              새겨 주신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