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와 꽃과 나무

농불실시(農不失時)2011

연당 윤옥순 2022. 12. 9. 11:12

2011-04-10 15:43:56

농불실시(農不失時) -농사짓는 일은 제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란다.

 

골목 밖에도 봄이 왔기에 휴대폰을 들이대니 옆 집 아주머니 자기 집 꽃을 찍어 보란다.

그래 사진도 제때에 찍어야지

수선화가 예쁘다(옆집에서)

아기 단풍도 봄이 옴을 이렇게도 잘 안다.

골목에 피어나는 비비취도 좋은 사진감이구나
순 2개는 흙에 심어 보고
봄에 처음 돋는 부추(어려서는 솔이라고 했지요)는 인삼,녹용만큼 좋다더군요.
영하15도 혹한을 거뜬히 견디고 나온 마늘
우리집 옥상 마늘 밭에는 지명에 금金이 두번은 들어가야지
감자가 마음껏 싹이 트기에 어느 따뜻한 날 심었더니..